3.5
<코멘트>
이름 그대로 레몬 소르베를 막걸리화한 술.
레몬 소르베는 단독으로도 먹지만 서양의 격식있는 식사에서 인터미션으로 주로 쓰이는 디저트. 이 레몬소르베도 라이트한 보디와 산미만 은은히 남기고 다른 맛들은 다들 물러나 있는 절제가 돋보이고 그래서 언제 어디에 끼어넣어도 패어링하기 쉬운 편.
단독으로도 이런 더운 여름날에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맛. 단맛은 강하지 않으니 얼음을 몇 알 넣고 식사와 같이 해도 좋겠다. 알코올도수는 체감보다 높으니 이런 방법도 좋을 듯.
어딘가 어릿광대양조장의 술들이 떠오르기도 하는 분위기다.